사업비 16억으로 두 배 늘려 양육부담 줄여
이천시가 올해부터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주는 등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사진제공=이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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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올해부터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을 겪고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정부지원의 소득기준 완화, 시간 확대, 이용요금 비율 확대 등을 통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아이돌보미 36명을 신규 모집해 양성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과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비도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16억원을 편성,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생후 만3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1시간당 9650원이며,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의 최대 8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가구(중위소득 150% 이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미지원가구(중위소득 150% 초과)는 아이돌봄 홈페이지 가입(idolbo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이용 아동의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상황 발생 시 긴급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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