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건강가정 육성,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여성의 권익 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자수입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객관적 심사를 거쳐 7개 단체(기관)의 공모사업을 선정, 총 3254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7개 사업(단체)은 △국제사회인식개발(국제문화교류회) △요리보고 세계보고((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왕시지부) △의왕양성평등포럼(여우만세) △안전한 의왕을 꿈꾸는자, 주위를 지켜보라(의왕가정성상담소) △플라워카페 취업 및 창업과정(여성단체의왕연대) △데이트폭력 아니아니 아니되오(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시어머님, 장모님 학교(생애주기사회복지연구소) 등이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전개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민간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느낄 수 있다”며 “양성평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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