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역생산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
파주시는 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파주 쌀을 활용한 전통주교육'을 3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양조업체의 증류식 술이 아닌 우리 쌀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빚고 오랜 시간동안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으로 전통주 명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장년층에게도전통주 빚기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본인의 취향대로 술을 빚어 집에서 즐기기도 하지만 상품으로 개발해 창업할 수도 있어 전통주 만들기 교육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8회 진행되며 우리 술의 역사와 전통주 이론 및 직접 술을 빚는 실습과정까지 포함돼 있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2월 19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전통장, 전통주, 전통식초 교육 등 전통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열 주재기자 kimsy@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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