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노하우경로당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파주시 |
파주시보건소는 노년기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경로당에 방문하는 노하우 경로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금촌3동의 팜스프링 아파트와 성원아파트 경로당, 월롱면 위전3리 경로당, 조리읍 대원 1·2리 경로당 총 4곳의 경로당을 선정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개월 간 생활환경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운동 전문가가 가지고 있는 건강생활 노하우를 전달하는 맞춤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의 생활 통증을 완화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낙상예방 건강체조, 건강박수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이 향상되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사전 사후 체력평가도 진행된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에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가을맞이 10월에는 원예교실 등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치매 선별검사와 구강보건 교육, 식생활개선 영양교육, 대사증후군 예방 만성질환관리 교육 등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교육전문가도 참여한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열 주재기자 kimsy@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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