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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GS리테일, 보훈처와 손잡고 '역사 알리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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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GS리테일이 국가보훈처의 역사 알리기 사업을 돕는다./GS리테일


GS리테일, 보훈처와 손잡고 '역사 알리기' 앞장선다

GS리테일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 운동 역사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전국의 1만3500여 소매점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를 핵심 테마로 한 국가보훈처의 역사 알리기 사업을 돕는다.

GS리테일과 보훈처가 함께하는 역사 알리기 활동은 연중 다양한 월별 테마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프레시, 각종 공식 SNS 채널 등 하루 700만명이 이용하는 온·오프라인의 고객 접점 채널을 총 동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편의점 GS25에서는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제작해 취급 중인 도시락 전상품(20종)에 부착한다. 스티커 캠페인은 3·1절까지 이어지며, GS수퍼마켓과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도 동참한다.

GS리테일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해 지하철 3·9호선, GSTV, 주요 공식 SNS 채널 등에 공개하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1만3500여 점포에서는 올해 말까지 '이 달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성우의 음성이 BGM(배경음악)을 통해 흘러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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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가 51인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된 도시락./GS리테일


GS리테일은 3·1절과 함께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내달 15일부터 고객 참여형 인증 캠페인인 '우리가 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진행한다. 4월에는 독립 운동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역사 브로마이드를 제작해 고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측은 "캠페인에 응모한 고객 100명을 선발해 10명의 GS리테일 임직원과 함께 5월 2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상해 임시정부 및 역사 유적지를 견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GS리테일은 보훈처와 협의를 통해 디자인된 3종의 멤버십 팝카드를 선보인다. 또 협력사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조성해 독립 운동가 후손에게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만큼 토종 브랜드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중심이 돼서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국가 보훈처와 함께 연중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며 "GS리테일의 1만3500여 플랫폼이 올 한해는 역사 알리기에 앞장 서며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데 함께 실천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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