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8.12.11. ppkj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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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오후 2시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리는 국립대학 실습선 명명식에 참석한다. 박 차관은 각 대학 관계자와 함께 실습선 운항 전 최종 건조 완료 확인을 하고, 선박 건조 유공공무원에 대한 장관 표창장을 전달한다. 정부는 25년간 노후된 실습선을 교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총 2728억원을 들여 실습선 5척에 대한 공동 건조사업을 실시했다. 3월 새 학기부터 학생들의 승선 실습에 이용될 예정이다. 각 배의 이름은 제주대학교 아라호, 군산대학교 새해림호, 전남대학교 새동백호, 목포해양대학교 세계로호, 한국해양대학교 한나라호로 지어졌다. 실습선은 최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협약 및 선박안전설비 기준을 적용해 학생들의 안전과 선박 안정성을 확보했다. 선박항해 모의실습장치 등 최첨단 교육 장비가 구축됐다. 박 차관은 "해양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수산·해양 산업 제2의 부흥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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