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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한다. 전세계 인구 절반,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타결 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뿐 아니라 아세안·인도 등 신남방정책 주요국가에 대한 교역·투자 확대와 다변화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측은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및 관계부처 대표단 약 75명이 참석한다.
작년 11월 싱가포르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RCEP협상이 '실질적 진전'을 이뤄 '최종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최종 타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올해 첫 공식협상인 이번 협상은 연내 타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각국은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접근 분야와 원산지·통관·지재권 등 규범 분야 등에서 이견을 좁히는 논의에 집중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첫 공식협상인 만큼 각국의 입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국익을 최대화하면서 연내 타결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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