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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고창소식]군, 전통주산업 육성 간담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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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통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농가 소득을 높이고, 제조업체 매출 상승 등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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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고창군, 전통주산업 육성 간담회 등

전북 고창군이 전통주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농가 소득을 높이고, 제조업체 매출 상승 등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군 전체 전통주(주류) 가공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 참석해 '고창군 전통주(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전통주(주류) 생산업체 들은 간담회를 통해 복분자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시설 현대화, 홍보·마케팅 등을 건의했다.

이날 선운산복분자주 흥진 임종훈 대표는 "고창군 복분자 생과(生果)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복분자의 적정가격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은 복분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복분자베리팀을 신설했다.

또 복분자 재배면적 700㏊를 확보하기 위해 복분자 생산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복분자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갈 계획이다.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지주식 김 판매촉진 소비행사 가져

전북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가 고창읍 우성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고창 지주식 김 소비촉진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애향본부는 지난 20일 고창군 수산식품의 대내외 홍보 일환으로 김의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주식 양식이란 김 포자를 대나무에 꽂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김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0%만을 차지하는 아주 특별한 전통적인 양식이다.

특히 햇빛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해적생물 제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일반 김에 건강과 맛에 월등하고 훌륭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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