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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수원 윌스기념병원, 3년 연속 선도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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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박춘근 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경인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도병원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운영 규모와 경험 상 선도병원을 운영하기에 적절한지에 대한 수행 적격성, 병원 운영계획, 참여의지와 적극성 등의 항목을 모두 평가해 선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밝힌 올해 선도병원은 총 18개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를 전담하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13년 ‘포괄간호서비스’를 시작으로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시책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201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현재 전체 병상의 80%에 해당하는 115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하며 충분한 사전 준비, 인력 충원, 시설 확충으로 환자와 보호자 90%가 만족하는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이며 타 병원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윌스기념병원의 뜻 깊은 영광이다. 선도병원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간호부서 내·외부의 교육 경험과 여건이 충족되고 타 부서와의 지원 체계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7년간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이번에도 선도병원 운영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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