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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송 유엔(UN) 주재 북한대사가 유엔에 긴급 식량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밀가루 전문 제조업체인 사조동아원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조동아원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9.73%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긴급 식량 지원 요청'이라는 제목의 메모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메모에는 김 대사가 북한 정부가 주민들을 위해 긴급하게 국제기구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동아원은 사조그룹 소속으로, 원맥을 수입·가공해 판매하는 제분사업과 가축 및 양식어류의 사료를 제조·판매하는 생물자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 이뤄지게 되면 제분수요가 늘어가게 된다. 이런 분석이 사조동아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은국 기자 ceg42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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