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직원이 ‘산업안전 IoT 솔루션’으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파워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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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조기에 감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산, 알칼리, 유기용제 등 화학용액 특성에 맞게 설치된 IoT 센서가 누출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를 KT파워텔의 LTE(롱텀에볼루션) 네트워크 기반 IoT 플랫폼을 통해 상황실 PC를 비롯, LTE 무전기 ‘라져’와 스마트폰 전용 앱 그리고 카카오톡으로 4중 알림을 발송한다.
특히 산업안전 IoT 솔루션은 누수 여부도 감지할 수 있어 석유화학, 전기·전자, 중공업과 같은 화학물질 취급기업 외에도 다량의 전산 장비를 운영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나 전산실, 관제실에서도 전산장비 파손 및 데이터 훼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KT파워텔은 설명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대규모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산업안전 IoT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업무 현장에서 LTE 무전통신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수 기자 l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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