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 인제군 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설명회기 진행되고 있다. (인제군청 제공) 2019.2.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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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21일 북면 원통복지타운에서 하늘내린 인제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상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추진 방향, 용도, 동비시설, 사업의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80억원을 확보해 건립 발판을 마련했다.

센터는 북면 원통리 459-7번지 일원에 4000㎡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된다.

1~2층은 북카페와 커뮤니티 공간, 노인 운동시설, 소규모 영화관, 3층은 아이맘카페, 장난감도서관, 4층은 국군라운지 등 면회객들 만남의 공간 등으로 계획했다.

또 지하 1층에는 수영장 등 물놀이 테마 공간, 옥외공간에는 주말장터와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머물고 싶은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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