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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여경협, 최전방 군부대 격려차 비무장지대(DMZ)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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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유해발굴 예정지역 등 찾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경기도 포천 6군단 사령부 및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찾아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남북 공동 유해발굴 예정지역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인 9·19 남북 군사분야합의서 이행에 따른 화해와 협력을 응원하는 동시에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하기 위해서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전국 지회장 및 특별부회장 등 총 25명이 참여한 여경협은 6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장병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아울러 6군단 사령부에서는 부대 소개에 이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비무장지대(DMZ)와 6·25 당시 격전지를 방문했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경제인을 대표해 대한민국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군장병을 응원하고자 방문했다”면서 “남북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므로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개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여경협은 남북경협사업과 관련해 △개성공단 내 여성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분소 설치 및 여성창업 인프라 구축 계획안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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