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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울산소식]이선호 울주군수, 원전안전 대책 강력 요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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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이선호 울주군수, 원전안전 대책 강력 요구

울산시 울주군은 21일 이선호 군수가 군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이용희 전무와 새울원자력본부 한상길 본부장을 만나 지역 원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원전의 중대사고를 반영한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여부에 대한 설명과 원전 안전성 조사를 위한 민·관 합동 조사 수용을 요청했다.

최근 신고리 3~6호기와 동일 모델(APR-1400)인 UAE의 바라카 원전과 한빛 3호기의 격납건물에 틈이 발생해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처분 취소소송 기각 이후 원전 안전에 대한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자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교육청, 생명존중·정신건강 증진 업무담당자 연수

울산시교육청은 2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살위험 또는 정신건강 취약 학생 등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이나 치료 지원 방안 안내, 업무담당자들의 생명존중 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안해용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장의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사례중심 강의, 시교육청의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 대책, 정서행동 특성검사 실시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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