欧利芙洋设在中国的实体卖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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据业界21日消息,欧利芙洋于2013年进军中国,由此迈出了进军海外市场的第一步。目前在华卖场数量有10家,同时欧利芙洋去年在美国当地设立法人,为发展成英国Boots和香港屈臣氏一样的全球性健康美妆连锁广泛布局。
随着国内市场日趋饱和,欧利芙洋将目光逐渐转向海外。但近五年发展情况来看,其海外事业并未取得显著成果。近年来,欧利芙洋在华经营频频亮红灯,业绩一路下滑并出现亏损。据透露,欧利芙洋上海法人2017年销售额为158亿韩元,当期纯损失为49亿韩元。去年亏损规模有所减少,但仍未实现扭亏为盈。2017年欧利芙洋在华卖场增至10家,但随后一年里卖场数量没有增加。此外,虽在美国设有法人,但至今实体卖场仍未开业。
业界分析认为,当地美妆企业崛起、物流费用昂贵致成本增加等成为欧利芙洋进军海外的绊脚石。欧利芙洋内部职员透露,海外事业部门人员一直在调整,若今后还没有创收可能会撤出当地市场。不过欧利芙洋方面负责人士表示,公司目前没有撤出中国和美国等海外市场的计划,今年上半年将制定符合当地发展的经营策略。
孙晨 기자 sunchen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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