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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광주 노인단체 "광주정신 깎아내리는 자유한국당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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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을 규탄하는 광주 노인단체 회원들.2019.2.21/뉴스1 © News1 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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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사단법인 민주평화노인회 광주시 총회는 21일 광주 남구 구동 광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정신을 깎아내리는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1980년 5월 잔악무도한 전두환의 군홧발에 짓밟히면서도 우리는 불의에 당당히 맞서 싸웠던 용기를 보였다"며 "민주와 정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들의 몸부림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피와 죽음으로 얻은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을 꽃피워야 할 때"라며 "5·18을 모독하고 반민주·반헌법적인 망언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극우세력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은 민주주의에 반하며 헌법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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