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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부산박물관, 3·1운동 기념 대형태극기 제작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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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1주일간의 특별한 만남' 전시회에 전시되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고종이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 이는 고종이 자신의 외교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하사한 태극기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18.8.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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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의 대형 복사본이 부산박물관에 전시된다.

부산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 외벽에 4m20cmX7m 크기의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은 '데니 태극기' 현수막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는 고종의 외교 고문이었던 미국인 '데니'(1886년~1890년)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 고종이 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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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비1층에서 진행하는 '내 손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태극기' 행사 샘플 사진.(부산박물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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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은 '내 손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태극기' 행사도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로비 1층에 설치된 대형 태극기에 자신의 염원을 적은 소원 종이를 한장씩 붙일 수 있으며 태극기가 최종 완성될 때까지 진행된다.

완성된 대형 태극기는 오는 3월 24일까지 로비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로 문의하면 된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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