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델 EMC, 스케일아웃 NAS ‘아이실론 F810’·‘클래리티나우’ SW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델 EMC(www.dellemc.com/ko-kr/)는 기업의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등에서 핵심 자원이 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는 신규 솔루션을 선보인다.

델 EMC는 NAS 플랫폼 ‘아이실론(Isilon)’과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인 ‘클래리티나우(ClarityNow)’를 출시해 비정형 데이터의 위치에 상관없이 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델 EMC는 비정형 데이터 워크로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성능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킨 스케일아웃 NAS 플랫폼 ‘델 EMC 아이실론 F810(Isilon F810)’을 발표했다. 4U 섀시 사이즈의 아이실론 F810은 최대 25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와 15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스케일아웃 방식으로 성능과 용량을 선형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144개 노드로 구성된 단일 클러스터 당 최대 900만 IOPS와 540GB/s 쓰루풋을 구현한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대 3:1 인라인 데이터 압축률을 지원하는 아이실론 F810은 집적도가 향상됨에 따라 4U 당 최대 2.2PB(페타바이트)의 유효 스토리지 용량(effective capacity)을 제공하며, 144개 노드 클러스터 기준으로는 최대 79.6PB까지 확장할 수 있다. 향상된 집적도로 데이터센터의 상면을 적게 차지하며, 전력비 및 냉각비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이실론 F810은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수동으로 데이터를 이관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기존 아이실론 클러스터와 통합할 수 있고, 향후 데이터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아이실론 원FS(OneFS)’ 운영체제를 통해 올플래시, 하이브리드, 아카이브 플랫폼 등 다른 아이실론 모델들과 단일 클러스터로 묶어 운영할 수 있다.

아이실론 원FS는 포괄적인 멀티-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단일 스토리지 플랫폼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통합하고 운영을 단순화할 뿐 아니라, 데이터 또는 스토리지 시스템 간의 사일로를 없애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걸쳐 자동화된 스토리지 티어링(tiering)이 가능해 스토리지 자원을 최적화하고 장기 보관 데이터의 스토리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함께 발표한 클래리티나우 소프트웨어는 파일 기반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특히 델 EMC ‘아이실론’과 오브젝트 스토리지 ‘ECS’를 보조해, 이기종의 분산된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IT 부서는 클래리티나우를 통해 파일 데이터 이용 현황과 스토리지 용량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업 부서의 일반 사용자들은 셀프서비스 기능을 이용해 파일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데이터를 찾아내고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른 위치로 손쉽게 옮길 수 있다. 물리적인 스토리지 사일로에 갇혀 있던 데이터를 클래리티나우를 이용하면 수십억 개의 파일과 폴더에 걸쳐 색인작업이 가능하며 가시성을 확보해 데이터 자본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