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21일 오전 인천 연평도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밀물에 고립된 가운데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2.21. (사진=중부해경청 제공) kms020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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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 연평도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불어난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특수진압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의 한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79)씨가 고립됐다.
해경은 서해5도 특수진압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4시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낚시를 하던 중 밀물 때를 확인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관계자는 “평소 실시했던 체계적인 훈련으로 인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갯바위 낚시 때는 물때를 확인한 뒤 안전한 레저 활동을 즐기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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