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1일 오전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해경-기상청 업무협약'이 체결된 가운데 조현배 해양경찰청창(오른쪽)과 기상청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21.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kms020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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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기상청과 해양사고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해양기상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21일 오전 인천 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김종석 기상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국민의 해양활동 증가로 해양사고가 늘어남에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해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을 활용한 기상 관측을 지원하고 유실된 장비를 수색하는 등 해양기상 관측 장비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양기상 방송을 시험 운영하며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에 힘을 더한다.
기상청은 해양위험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수색, 구조, 유류 확산 방지 등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조현배 청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기상청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현장대응 태세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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