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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인천 화재’ 이틀 연속? 전기장판 배선, 보일러실 불 시작 “전신 화상 입고 사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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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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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21일 오전 8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해당 불로 주택 안에 있던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불은 집기류 등 내부 9.2㎡를 태웠다.

또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도 불이 났다.

해당 불로 주택 내부에 있던 거주민 A(64)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이어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사진=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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