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유치위원회 구성…"괴산이 최적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기원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이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2.21 © 뉴스1 김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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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기원 결의대회와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이 21일 충북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도민의 통합된 의지를 결집할 270명으로 이뤄진 범 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163만 도민이 축구종합센터의 괴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지를 대외에 표명했다.
행사는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범 도민 유치위원회 위원 위촉, 구호제창과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 공동위원장으로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위촉했다.
위촉된 범 도민 유치위원들은 축구종합센터 괴산 유치를 위한 붐 조성과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21일 괴산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대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유치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2019.2.21© 뉴스1 김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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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면 충북의 체육 인프라와 충북경제도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반드시 유치하도록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민, 충북도민, 충북도, 시·군들의 지지로 유치를 위한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며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덕흠 의원, 이차영 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33만㎡에 소형 스타디움(1000명 이상 수용), 천연·인조잔디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서 24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했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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