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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리미아는 최근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잉 787-9 비행기 총 10대를 도입함에 따라 내년부터 에어프리미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내에서 이같은 카카오 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리미아가 이번에 도입한 B787-9 항공기는 현재 우리가 타는 비행기 중 가장 기술력이 앞선 비행기로 평가받고 있다. 기내에서 카톡과 같은 앱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지상에서처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기내 환경도 좋아진다. 기존 비행기는 높이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져 귀가 먹먹하고 실내가 건조해 눈과 목이 따가울 수 밖에 없지만 B787-9 기체는 볼트를 이용하지 않고 탄속복합소재를 한통으로 연결해 만들어 이같은 현상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또 동급 최대 좌석공간을 확보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도 줄어든다. 6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이 주력 서비스 대상이어서 다른 항공사의 이코노미 플러스 수준의 좌석간 거리 35인치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좌석간 거리는 평균 29인치, 대형항공사는 32인치 수준이다.
에어프리미아는 현재 국내 3개사와 함께 국제항공운송사업 신규 면허 심사를 신청했으며 올 1·4분기내에 결과가 나오는대로 운항면허 신청을 거쳐 일본과 미주지역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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