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휴온스(243070)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5% 늘어난 3286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 362억원에서 25% 늘어난 4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주사제 2종(리도카인주사제, 생리식염수주사제)의 미국 수출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탁사업도 고객사 증가로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또한 주력사업부인 전문의약품 사업부도 연간 18%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강화에 일조했다.
지난해 인수한 휴온스네이처의 매출 80억원도 연간실적에 반영됐다.
회사측은 올해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 △당뇨 의료기기(덱스콤 5G)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사업 드라이브 △리즈톡스 국내 출시 등을 기반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주력인 전문의약품부터, 수탁, 건기식까지 모든 사업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대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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