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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 추진…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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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익산시 금마 고도지구 간판개선사업(익산시청 제공)2019.02.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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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금마 고도지구의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도지구인 금마면 금마길(농협사거리~면사무소사거리)과 고도길(금마교~익산고앞)의 약 760m 구간 내 110여개 업소의 노후 된 벽면과 간판 정비사업을 이번 달 안에 착공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3억5000만원과 지방비 1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이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지역별, 업소별 특성을 살리면서 백제왕도 고도 이미지와 조화로운 간판을 디자인해 전면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고도보존지역심의위원회 심의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상가 관계자와 개별 접촉을 통해 개인별 의견을 수렴해 시안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지구 간판정비사업으로 금마시가지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걷기 좋은 특성화된 고도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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