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군산 해수청, 군산항에 490억 투입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제제 250m, 부잔교 2기(함선 6함), 배후부지 2만1000㎡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전북 군산항 유휴지에 해경 함정 및 군산대학교 실습선 등의 접안을 위한 '군산항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공사'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군산항 4~6부두 사이에 대형 해경 함정 전용 계류 시설이 없어, 컨테이너부두에 임시계류하고 있는 상황으로 운영 효율 저하 등으로 전용부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2021년 8월까지 490억원을 투입해 3000t급 2척을 포함한 16척의 해경 함정과 군산대학교 3000t급 실습선 1척이 동시 접안 가능한 다목적 관리부두를 건설하기로 했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다목적 관리부두 건설 추진으로 해경 함정 운영 효율 제고 및 사고 대응 시 간 축소와 동시에 항만운영의 효율성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군산항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9900@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