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동 상가지역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자진철거 유도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청장 박상원)가 지난 18일부터 4주간 성정동 상가밀집지역 주변에 설치된 에어라이트(배너기) 집중 단속에 나섰다.이번 단속은 도로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물로부터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권 침해를 막기 위해 민원이 다수 제기되는 상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단속지역 내 주요 도로에 일제정비 내용의 현수막 5점을 게시해 광고주에게 단속 사실을 알리고 있으며, 불법광고물에 계고장을 부착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기한 내 철거가 이행되지 않은 광고물은 강제 철거할 계획이다.
철거된 광고물 반환을 요구하는 광고주는 천안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하며, 반환 요구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서북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민원집중지역 위주로 순차적인 일제정비 및 행정대집행을 확대해 나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북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