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는 입주사 직원들을 위한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 ‘패스트파이브 스튜디오 for 크리에이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최근 마케팅 및 홍보 방법으로 사진 및 영상 촬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입주 멤버들의 콘텐츠 제작 공간과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전문적 스튜디오를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공간 ‘패스트파이브 스튜디오 for 크리에이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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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입주사 직원들은 제품 사진 촬영 또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패스트파이브 강남3호점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정책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스튜디오는 상품, 인물 등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한 조명, 배경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촬영 장비가 필요한 팀에게는 카메라 등의 촬영 장비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콘텐츠 창작 분야에 종사하는 입주사 직원들을 위한 패스트파이브 크리에이터 협업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크리에이터 협업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팟캐스트 녹음 등 콘텐츠 제작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업무 공간을 제공하면서 스튜디오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들이 많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입주사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최상의 업무환경과 실속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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