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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국농어촌지역 군수協, 이개호 장관과 현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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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렬 회장, 농촌형 생활SOC사업 확대 등 정부지원 건의

뉴스1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2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증평군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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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홍성렬 증평균수)가 21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군수협의회는 이날 이 장관과 지방소멸론 극복을 위한 농어촌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형 생활SOC사업 확대,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농산물가격 안정기금,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법률개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연장, 자연재해 대비 사업 등을 건의했다.

홍성열 군수는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을 농어촌지역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군수협의회는 이날 이 장관과의 간담회에 앞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농어촌 정책포럼 등 올해 주요사업 논의와 농정현안 등을 토론했다.

홍성열 군수는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가 농어촌이 안고 있는 공동 현안사항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김석환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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