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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인천 주요 뉴스] 2022년까지 인천 46곳에 '여의도 면적'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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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 2022년까지 인천 46곳에 '여의도 면적' 공원 조성

인천시가 2022년까지 5천600억원을 투입해 인천시내 46곳에 서울 여의도 면적과 맞먹는 공원을 조성합니다.

인천시는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내년에 자동 실효되는 공원 터 약 7㎢ 가운데 개발제한구역과 국·공유지와 재정비 지역 등을 제외한 46곳, 2.91㎢를 공원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에 필요한 5천600억여원 가운데 이미 확보한 금액을 뺀 5천억원을 시 일반회계와 수도권 특별회계, 구·군비 등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 인천 택시요금, 다음달 3천800원으로 인상

서울에 이어 인천 지역의 택시 기본요금도 다음달부터 3천8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천시 물가대책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인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 때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률'은 20%에서 30%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요금도 현행 100원당 144m에서 135m로, 시간요금도 100원당 35초에서 33초로 줄어듭니다.

◇ 인천 성폭력 가해 교사, 복귀 전 상담교육 의무화

인천지역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가해 교사가 교단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상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강등 이하 징계를 받은 성 비위 교직원은 교단에 복귀하기 전에 1대1 대면 상담 교육을 15시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또 교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스쿨 미투를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성 인권 모니터링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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