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형 서울시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고 있다. |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20일 시의회에서 ‘재건축 지역 세입자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4)은 발제 및 사례발표 후 진행된 2부 전문가토론에서 좌장을 맡아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들에 대한 보상 및 이주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토론회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개회사,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금태섭 국회의원의 축사, 참여연대 이강훈 민생희망본부장의 발제, 재건축 세입자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2부 전문가토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의 부위원장인 김재형 서울시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주원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차창훈 서울시 주거사업과장, 이원호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 정상길 은평주거복지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재형 의원은 “재건축 사업도 재개발 사업처럼 형평성에 맞게 보상 및 이주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최근 금태섭 국회의원이 발의한 도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만큼 이에 발맞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도 관련된 후속조치와 함께 조례 제·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주거약자의 주거권보호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재형 의원은 작년 11월 종로구 노후고시원 화재 발생 시 재발방지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달 11일에는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동절기 취약계층의 주거실태를 점검한 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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