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시에 올해 업무계획·성과창출계획 보고
광주문화재단 방문한 이용섭 시장. |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 내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공연을 추진한다.
또 청년이 근무하는 문화일터 800개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문화재단은 21일 재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 경영성과 창출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시민, 문화일터, 문화물결, 문화콘텐츠의 4대 성과목표를 제시했다.
또 110만 시민에게 문화예술 제공, 청년 800명에 문화일터 제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7개 문화프로그램 제공,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뮤지컬 연내 갈라 공연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제공 사업으로 364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74개 문화예술교육단체 지원, 소외계층 등 복지지원 수혜자 확대, 광주형 문화메세나 운동 확대 등을 추진한다.
'문화일터' 부문에서는 광주문화재단 프로젝트 운영인력과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도형 청년 문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총 800개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발굴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을 위해 광주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7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을 5·18민주광장과 경기장 등지에서 총 6회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확대로 오는 5월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뮤지컬 제작에 들어가 12월에 갈라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성과창출계획과 관련해 혁신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을 내주기 바란다"며 "문화재단이 광주다운 문화혁신의 핵심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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