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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광주소식]'전통문화 계승·발전 공로' 대동전통문화대상 공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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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대동전통문화대상 공모

광주와 전남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킨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열린다.

대동문화재단은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 하는데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대동전통문화대상'을 제정하고 대상자 선정을 위해 공모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1995년 창립 이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동문화재단이 문화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했다.

시상 내역은 문화유산부문, 미술부문, 공연부문, 특별상(한우물상) 등 4개 분야이다.

문화유산 부문은 유·무형문화재·학술 분야이며 미술부문은 수묵화·서예·공예·건축·조각, 공연부문은 국악·전통극 등이다.

특별상은 본상 3개 분야 외의 장르와 전통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즌 장인이나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에는 상패와 부상으로 각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기준은 전통적 가치를 중시하며 예·덕·지·인의 덕목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다. 전통 문화를 기본 바탕으로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과 지속성을 인정받은 활동성이 뛰어난 문화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개인이나 단체의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을 받은 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4월20일까지이며, 제출서류 양식은 대동문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첫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 창립기념식인 2019년 5월 중에 실시되며 장소는 추후 공지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오상조 설화의 풍경' 전

광주시립미술관은 오상조 작가의 '설화의 풍경전'을 다음달 2일부터 5월26일까지 광주시립사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40여년동안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사진작가 오상조의 작업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오 작가의 작품'운주사'를 비롯해 '당산나무' '남도 사람들'을 대표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 '남도 사람들'시리즈 작품은 사진집으로는 출판됐지만 전시는 처음이다.

오 작가는 1981년 '오상조 사진연구소 개관기념전'을 시작으로 전시와 사진집을 출간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83년과 1984년에는 전라북도 지역에 산재해있는 문화재를 촬영하면서 문화재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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