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제막식 갖고 여성친화도시 2기를 맞아 재도약 의지 다져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돼 지난 20일 시청 현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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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지난 20일 시청 현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지정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여성인재풀 운영 및 여성위원 참여확대로 여성의 대표성을 향상시키고 지역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의 지역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 안심마을 조성, 도내 최초 무인택배함 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과 여성가족친화기업 협약, YES 구미 여친스쿨 운영, 시민모니터단 운영 등이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2기(2019~2023년)를 맞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및 안전강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재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여성들이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처음 지정된 구미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는 5년간의 정책과 성과를 심사 받은 후 9개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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