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자상거래법 개정에도 JM솔루션 꾸준한 인기
‘청광 썬 스프레이’ 등 썬 케어 제품 선주문 급증
청광 마린 진주 선 스프레이 펄 (사진=지피클럽 제공)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주식공개상장(IPO)을 앞두고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지피클럽(제이엠솔루션)의 지난 1월 매출이 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온라인 시장에서 주로 활약하는 보따리상(따이공)에 사업자등록을 요구하고 세금을 내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개정안을 지난 1월부터 시행했다.
이에 중국 수출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등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지피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엠솔루션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썬케어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500억 원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인 ‘청광 썬 스프레이’ 등 썬 케어 제품은 선주문이 몰려 올해 판매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시장 역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헬스앤드뷰티(H&B)’시장 공략을 시작한 지피클럽 대표 브랜드인 제이엠솔루션은 올해 시코르, 랄라블라, 롭스 등 국내 H&B 매장에 성공리에 입점했으며, 상반기 면세점 입점 확대와 홈쇼핑 판매도 진행 할 예정이다.
지피클럽 김정웅 대표는 “올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의 판매 채널을 꾸준히 확장해 국내 대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은 지난해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을 모델로 기용해 본격적인 국내 브랜드 홍보를 시작으로 500여 종의 제품 중 주력상품을 선별해 제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지피클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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