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철도공단, 철도건설 예산 상반기 2.7조 조기집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올해 철도건설 예산 중 61% 규모… "경제 활성화 기여"]

머니투데이

한국철도시설공단 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한 올해 철도건설 예산 4조5284억 중 상반기에만 2조7588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35개 사업의 동절기 공사 지속 추진은 물론 사전 제작이 가능한 지급자재는 연간 물량의 70%를 상반기에 우선 구매해 속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신규 발주를 준비 중인 사업은 발주 소요기간을 최소화해 올해 발주예정인 261건 중 74.3%인 194건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전희광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공단의 철도건설 예산 조기집행 목표는 61%로 정부 SOC사업의 조기집행 목표인 59.8%보다 1.2% 높다”며 “건설현장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