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20일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즈허브와 공동으로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클라우드 환경 하의 Zero-Trust 구현 방안'을 주제로 삼정KPMG와 비즈허브의 정보보안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최고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파워브로커(Power Broker)' 제품과 구현 사례도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 클라우드 보안 국가표준 수립에 참여했었던 김민수 삼정KPMG 상무가 '비즈니스 지속성 보장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소개했고, 김태진 비즈허브 대표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서버시스템의 Zero-Trust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임용택 지니언스 수석이 ‘EDR솔루션을 활용한 엔드포인트 보안관리’를, 탁정수 알고섹 지사장이 '효율적·자동화 보안 정책 관리 방안'을 전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올해의 글로벌 리스크'에 대규모 정보유출과 사이버 공격이 포함됐다"며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비즈니스 지속을 위한 사이버 보안 방안으로 클라우드 도입과 확산을 서두르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이유를 밝혔다.
김민수 삼정KPMG 사이버보안 비즈니스 리더는 "클라우드 위험의 대부분은 사이버 보안과 직결되어 있어 조직 전반 차원에서 클라우드 환경과 관련 보안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비즈니스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보안 모니터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 서비스본부(MCS2본부)는 재무시스템, 공급망관리(SCM), 디지털기술, 에너지기술 및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빅데이터 및 사이버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4개국 글로벌 KPMG 사이버 보안 서비스 조직과 통합·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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