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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법률센터는 대전지방변호사회와 21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회의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충남대학교) (대전=국제뉴스) 장영래 기자 = 충남대학교 법률센터는 대전지방변호사회와 21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회의실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법률공헌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법률상담 및 법률자문 수행 공동 소송구조 수행 공동 법교육 수행 공동연구 및 공동 컨퍼런스 실시 등에 대해 협력한다.

협약 체결에 이어 오후 2시, '청년법조인과 지역사회'를 주제로 제6차 법률 및 전문자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지방변호사회 이사 박철환 변호사의 '청년법조인의 역할과 지역사회 법률공헌을 위한 논의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대전지방변호사회 제1부회장인 김동철 변호사의 사회로 김영정 변호사(충남대학교병원)의 '공공기관 사내변호사의 역할과 실무', 최원규 변호사(법률사무소 시냇가에심은나무)의 '청년변호사의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법원, 검찰청, 대학의 법률공헌에 대해 차호성 판사(대전지방법원)의 '대전법원의 지역사회 법률공헌활동', 이승훈 검사(대전지방검찰청)의 '검찰의 지역사회 법률공헌 – 범죄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김권일 박사(충남대 법률센터)의 '대학의 지역사회 법률공헌' 등 발표가 이어졌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대전지방변호사회와 현재도 업무교류를 하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하여 보다 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협약의 일환으로 청년변호사 문제와 지역 법조기관의 법률공헌 문제에 대한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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