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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티웨이항공, '서울~나트랑' 취항…LCC 중 베트남 최대 노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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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심창섭(왼쪽부터)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 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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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 8개로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심창섭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트랑 정기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에만 총 8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나트랑)을 운영, 국내 LCC 중 최다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10시 5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50분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소요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에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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