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실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는 먼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분만 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 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와 난임 부부 수술비를 지원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늘리고 부모들이 품앗이 형태로 돌봄 서비스를 하는 '공동육아 나눔터'도 올해 10개 시·군에 도입한다.
한부모 가족 양육비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하며 미혼 남녀의 '인연 만들기' 사업도 추진한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단순한 출산율 높이기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라는 관점에서 마련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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