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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트림 출시…1330만원 가격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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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르노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트위지 라이프 트림.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50만원 저렴한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을 출시했다.

2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가격은 1330만원으로,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해 실속파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또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경우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최대 920만원을 할인 받아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km에서 최대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의 경우 2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전기차 보유 고객들을 위해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또한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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