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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총리 "상반기 내 2∼3곳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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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청 회의…"제도화 입법, 국회에 도움 요청"

연합뉴스

대화하는 이낙연-김수현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9.2.21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상반기 안에 2∼3개 지역에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나오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제도화하기 위한 입법과 관련해 국회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광주형 일자리가 첫발을 뗐다"며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경제주체의 양보와 타협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안착하고 다른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오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월부터 지역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지역사회에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타결한 '광주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1호 사례다.

연합뉴스

한자리에 모인 '당정청'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2019.2.21 kimsdoo@yna.co.kr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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