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강렬 색감"…마리옹 꼬띠아르 '엔젤페이스', 캐릭터포스터 공개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엔젤페이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색감의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았던 영화 '엔젤페이스'는 오스카 여신 마리옹 꼬띠아르가 금발머리와 화려한 글리터 메이크업, 스팽글 의상의 파티걸 싱글맘으로 파격 변신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사진작가이기도 하며, ‘스모킹 스모킹’이라는 듀오 그룹의 멤버로도 활동했던 다재다능한 프랑스 여성감독 바네사 필로가 각본과 감독을 함께 맡았으며, 세계적 여배우와 신예 여성감독의 반짝반짝 빛나는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두 모녀의 대조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색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우선 ‘마를렌’(마리옹 꼬띠아르)은 화사한 핑크빛 컬러에 반짝이는 글리터 메이크업을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위로 “나의 천사, 너만이 날 이해해”라는 문구가 더해져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반면, 그녀의 딸 ‘엘리’(에일린 악소이 에테)는 아련한 눈빛과 홀로 누워 있는 모습 위로 “나 혼자 두지 마요. 혼자 있기 싫어”라는 문구와 차가운 블루빛 색감이 어우러지며 상반된 분위기를 이룬다.

대조적인 분위기의 캐릭터 포스터는 두 모녀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번 작품에서 역대급 문제적 싱글맘 마를렌으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과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아역배우 에일린 악소이 에테와 리얼 모녀케미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모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엔젤페이스'는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