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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ICT 수출 18.2%↓...1월 144억 7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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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보통신기술, ICT 수출액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3대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18.2% 감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CT 수출액이 144억 7천만 달러, 수입액이 94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75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23.4% 줄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2.7% 감소한 20억 달러에, 휴대전화는 30.8% 감소한 9억5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반면, OLED 패널은 12.8% 증가한 8억 달러, 휴대전화 완제품은 13.5% 오른 4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65억 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33.2% 줄었고, 베트남은 24억 3천만 달러로 1.3% 감소했습니다.

ICT 수출 감소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된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와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PC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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