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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단수 막는다” 경기도, 상수도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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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수자원공사 등과 정기회의 갖기로

뉴스1

경기도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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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대규모 단수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상수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1일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상수도 파트너십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광역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수원, 용인 등 13개 시·군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를 갖는 것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수시회의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평택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안정적 수도 공급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물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도 관계자는 “관계기관들이 힘을 합쳐 대규모 단수 등 긴급사태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도민의 물 복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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