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5G폰을 쓰려고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10 판매 마케팅에 방점을 찍었다. SK텔레콤은 중복할인을 통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또 LG유플러스는 2년마다 한 번씩 휴대폰을 교체하는 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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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단말기는 3월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해 갤럭시S10 LTE 단말기보다 한달가량 늦게 출시된다. 만약 갤럭시S10 LTE 단말기 구매자가 '슈퍼찬스'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3만원과 본인부담금 3만원만 내면 총 6만원으로 LTE 단말기를 5G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5G폰을 빨리 쓰고 싶어 하는 '얼리어댑터'들에게 좋은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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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할인의 경우 'SKT 하나로 T제로'와 '롯데 Telllo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각 카드의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각각 33만6000원, 38만4000원의 갤럭시S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 이용 시 매월 통신비가 할인되는 '척척할인'에 가입하면 24개월간 최대 36만80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는다. 모두 중복 할인이 가능해 만약 갤럭시S10 구매자가 두 개의 카드 혜택에 '척척할인'까지 받으면 최대 108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년 안에 휴대폰을 교체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만약 갤럭시S10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24개월 후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를 변경하면 24개월간 갤럭시S10 출고가의 60%를 나눠 내고 나머지 40%는 통신사에서 보상해 준다.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변경할 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해야 한다.
한편 통신3사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각각의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갤럭시S10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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