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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금감원 직원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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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통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A(26)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29일 피해자와 통화하면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며 예금을 인출해 돈을 직원에게 전달해 달라고 속여 1천9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쇼핑몰을 가장한 허위 결제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영문을 묻는 전화가 오면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여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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