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청=연합뉴스)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대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축제프로그램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은 4년 연속 쾌거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특산물 축제를 통한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2회째를 맞은 축제는 축제장 환경정비, 젊은 층과 어린이를 겨냥한 체험행사 개발, 축제 기간 연장 등으로 전년 대비 3배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 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함은 물론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