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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무주 반디파머스 영농조합 출범…사과즙 등 생산·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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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서 농·식품가공창업 교육 받은 농업인들로 구성

뉴스1

21일 전북 무주군에서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무주군제공)2019.02.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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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이 21일 정식 출범했다.

무주읍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윤여일 부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농·식품가공창업 교육 수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정관승인, 조합원 가입 신청 등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 창립에 필요한 절차 이행에 함께 했다.

반디파마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가공창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이 만든 영농조합이다.

지난해 9월 반디파머스 상표 등록을 마친 사과즙과 사과잼, 딸기잼, 블루베리잼, 아로니아잼 등 5개 품목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해 판매한다.

윤여일 부군수는 “무주군 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생산해 합법적으로 판매·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반디파머스 통해 판매·유통될 잼이나 주스 등이 히트상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원했다.

하현진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장은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 활동이 본격화되면 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HACCP인증 취득과 추가제품 개발, 판로개척 등의 노력들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위생관리를 비롯한 작업안전, 생산효율 증대, 소득향상을 위한 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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