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청이 구 백성초 이전 부지에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 ‘안성 학생자치배움터’ 설립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험장 설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소방안전체험장은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학생·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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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방안전 체험장은 총 57개 교실 중 6개 교실(1층 3실, 2층 3실)을 활용해 안성시를 대표하는 안전체험 시설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체험장은 ▲화재 진압(소화기, 소화전) ▲지진체험 ▲지하철 안전▲피난대피(완강기, 경량칸막이) ▲생활 안전(전기·가스) ▲교통안전 체험장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으로 꾸며진다.
소방안전 체험장 설치에 필요한 시설 공사비는 올해 안성교육청 예산 3억6000만원을 확보해 시설 구축을 위한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6월께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한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체험장은 각종 재난과 응급처치 등 기본적 정보와 대응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 맞춤식 체험으로 안전 교육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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